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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망중립성에 대해 얼마 전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망중립성을 알게된 것은 재작년 인터넷, 홈페이지 관련 세미나에서 듣고 부터였다.


그때까지는 단순히 이건 차별을 방지하는 것이라는 정도로 이해하였는데 이번에 지디넷에서 낸 기사를 보니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것은 너무 단순한 것이었다걸 느꼈다.


좋은 내용을 잘 정리한 기사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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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50227101108914


"타이틀2와 커먼 캐리어가 뭐기에?"

오늘 외신을 살펴본 사람들은 몇 가지 생소한 단어를 접했을 겁니다. '타이틀2'와 '커먼 캐리어(common carrier)'란 단어입니다. IT 쪽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은 망중립성(network neutrality)이란 말도 낯설었을 겁니다.

일단 팩트부터 챙겨볼까요?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6일(현지 시각) 톰 휠러 위원장이 제안한 망중립성 원칙을 3대 2로 통과시켰습니다. 휠러 위원장의 망중립성 골자가 인터넷 사업자(ISP)를 '타이틀2'로 재분류하면서 '커먼 캐리어' 의무를 지게 만든다는 겁니다.

갑자기 생소한 단어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당황하셨나요? 지금부터 그 단어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또 왜 미국의 인터넷과 통신사업자들이 이 이슈를 놓고 그렇게 난리를 치는 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톰 휠러 FCC 위원장. <사진=씨넷>

■ 커먼 캐리어는 동로마 시대 마을의 유일한 여관 등에도 적용


두 단어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망중립성에 대해 알아보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망중립성이란 단어를 처음 쓴 사람은 팀 우(Tim Woo) 교수입니다. 이 분. 컬럼비아대학 로스쿨 교수로 상당히 진보적인 학자입니다.

팀 우 교수는 2003년에 처음 통신시장 규제 원칙으로 망중립성이란 단어를 제안합니다. 당시 그가 내세운 원칙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단대단 원칙(end-to-end principle)과 커먼 캐리어(common carrier)가 바로 그것입니다.

'단대단 원칙'이란 망의 양 끝단에 있는 이용자에게 직접적 선택권 준다는 원칙입니다. 한 마디로 망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자율적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준다는 원칙인 셈이지요.


▲ 팀 우 컬럼비아대 교수. <사진=씨넷>

이 원칙과 함께 팀 우가 제안한 것이 바로 '커먼 캐리어'입니다. 이게 지금부터 우리가 얘기하게 될 주제이지요.

그런데 커먼 캐리어는 팀 우가 처음 얘기한 건 아닙니다. 이 단어 연원이 생각보다 멀리까지 나아갑니다. 동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게 이 쪽 전문가들의 다수 학설입니다. 이 원칙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마을에 있는 유일한 여관, 항만, 외과의사 등은 합리적 가격에 서비스하도록 하라"는 겁니다. 독점 사업자의 횡포를 규제하기 위한 원칙인 셈입니다.

커먼 캐리어 원칙은 미국 초대 개척 시대인 19세기에도 중요하게 적용됐습니다. 물론 그 때는 통신사업자를 규제하는 원칙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도 사업이었습니다. 철도를 통하지 않으면 각종 물류 사업을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요즘의 통신망 못지 않은 중요한 국가 기간망이었지요.

그래서 미국 정부는 철도를 비롯해 증기선, 전신, 전화 등에 커먼 캐리어 의무를 부과합니다. 한 마디로 횡포를 막기 위한 것이었지요. 커먼 캐리어 의무에 따라 철도 사업자들은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거나, 경쟁 사업자의 통행을 막는 등의 횡포를 하는 것이 금지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원칙이 또 하나 등장합니다. 바로 상호접속이지요. 중소 철도 사업자들이 요구할 경우엔 대륙 횡단 철도와 연결해주도록 한 겁니다. 그래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996년 통신법 제정하면서 4개 타이틀로 사업 분류


이 때까지만 해도 FCC의 전신인 ICC는 철도 사업 규제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전신, 전화 같은 것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지요. 그런데 전국 사업자로 자리잡은 AT&T가 횡포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탄생한 것인 미국의 1934년 통신법입니다. 1996년 의회가 통신법을 개정하기 전까지 무려 62년 동안 적용된 법입니다. 이 법과 함께 탄생한 것이 바로 FCC입니다.

1934년 통신법은 통신 관할권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연방정부는 주 사이를 관통하는 전화를 관할하는 반면 주 정부는 주 내의 전화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연방정부는 무선통신과 인터넷, 주 정부는 케이블TV에 대한 규제 권한을 갖게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통신 쪽에도 커먼 캐리어 의무를 부과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시내외에서 공중에게 음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은 부당한 차별이나 우대 없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서비스하도록 하는 의무가 부과됐습니다.


자, 이제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1996년으로 갑니다. 이 해에 클린턴 행정부는 말 많던 1934년 통신법을 개정하게 됩니다. 달라진 시대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유선전화와 케이블TV의 시대였습니다. 인터넷은 아직 법 규정화하기 쉽지 않은 시대였습니다.

1996년 통신법은 사업 분류를 크게 네 가지로 규정했습니다. 타이틀1, 2, 3, 4입니다. FCC의 망중립성 원칙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타이틀2는 바로 여기서 탄생한 겁니다.

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타이틀1은 정보 서비스입니다. FCC는 타이틀1에 대해선 부수적 관할권만 갖게 됩니다.

타이틀2에는 유선 사업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타이틀2에 소속된 사업들은 강력한 커먼 캐리어 의무를 지게 됩니다.

라디오, 텔레비전 및 무선전화는 타이틀3로 규정돼 있으며, 타이틀4에는 케이블 사업자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케이블 사업자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할 경우엔 타이틀2를 적용받게 되겠지요.

■ FCC, 2002년 인터넷을 타이틀1로 분류

이번엔 FCC의 인터넷 규제 역사를 한번 살펴볼까요?

1996년 통신법이 제정된 이후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중요한 통신 수단으로 자리잡은 겁니다. 당연히 FCC는 새롭게 떠오른 인터넷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집니다.

그래서 2002년 케이블 모뎀 규칙(Cable Modem Declatory Rule)이란 것을 내놓습니다. 당시 FCC는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타이틀1으로 분류합니다. 반면 디지털 가입자 회선(DSL)은 타이틀2 통신 서비스라고 교통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생기게 됩니다. 같은 인터넷 서비스인데, 서비스 방식에 따라 사업 성격이 달라지게 된 겁니다. 그래서 FCC는 2005년에 DSL도 타이틀1으로 재분류하게 됩니다. 또 2007년 3월엔 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정보 서비스로 분류합니다.


▲ 지난 해 12월 망중립성 관련 토론회 도중 일부 시민들이 ISP 재분류 요구를 하고 있다. <사진=씨넷>

여기서부터 분쟁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지난 해 연방항소법원 판결 이후에 많은 미국 언론들은 FCC가 처음에 분류를 잘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결과적으론 그렇게 됐지만, FCC의 정책 기조를 보면 꼭 그렇게 비판할 것만도 아닙니다.

FCC는 초기 사업에 대해선 가급적 규제를 하지 않습니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규제를 하는 것이 좋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초기에 FCC가 ISP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했다면 지금처럼 인터넷이 거대 사업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자, 대충 정리가 되셨나요? 망중립성 원칙이란 건 단순히 "망 차별 하면 안 돼"란 수준의 간단한 논쟁이 아닙니다. 연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꽤 깊이 있는 철학적 고민과 만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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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etc/note 2015. 2.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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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관련 기사들이 있어 정보를 찾아 보았다.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은 13일인 금요일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되는 금요일을 말한다. 또한 영화 13일의 금요일로도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다. 이유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라고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된다는 것이다.


또 13은 서양에서는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 손님이 바로 악의 신 로키 였다. 또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가 13명으로 13번째 손님이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였다.


또한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바이러스는 1987년에 이탈리아에서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처음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컴퓨터에 잠복해 있다가 '13일의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COM, .EXE 등이 붙은 실행파일을 파괴하고 지워버리는 것이 특징이며 한동안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날은 컴퓨터를 켜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이 외에도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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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CASHBAG 쿠폰 모음판 인쇄 방법  (0)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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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무한 공급기(무한 잉크) 프린터를 사용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일단 유지비가 정품에 비해 엄청나게 절약이 되는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며 예전보다 공급기의 품질이 좋아진 것도 이유인것 같다.


그런데 이런 무한 공급기 프린터를 사용하다 보면 간혹 호스에 공기가 차서 프린터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영상과 자료는 HP8600 프린터 무한 공급기 관련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다.





영상 및 자료 출처


http://www.inkwa.co.kr/shop/board/view.php?id=customerservice&no=618


http://www.inkwa.co.kr/shop/board/view.php?id=customerservice&no=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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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 MLC, TLC

it/computer 2015. 2.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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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많은 USB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


용도별로 USB 메모리를 사용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OS 설치용 : Windows 7 Professional x64

만능 고스트용 : Windows 7 Professional x64 + 한글 + 오피스 + 윈도우즈 업데이트

유틸리티용 : 각종 유틸리티 + 문서

백업용 : 유틸리티 백업

스캔용 : FAT32로 포맷하여 복합기에서 스캔용으로 사용하였으나 빌려주었는데 분실한 상태, 용량 64MB



그런데 최근 마이크로 SD 가격이 싸지면서 광고용으로 온 메일을 보다가 메모리에도 종류가 있다는 내용을 보게 되어 기존에도 종류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차이는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자 하여 웹서핑을 하게 되었다.


일단 현재 메모리 타입에는 3종류가 있다.


SLC, MLC,TLC이다.


SLC (Single Level Cell)

- 1개의 기억소자당 1비트의 데이터를 저장

- 안정성 높음

- 데이터 처리 속도 빠름

- 수명 : 100,000회

- 가격이 비싸다.


MLC (Multi Level Cell)

- 1개의 기억소자당 2비트의 데이터를 저장

- SLC 방식에 비해 안정성 낮음

- SLC 방식에 비해 처리 속도 느림

- 수명 : 10,000회

- 단가가 저렴하다.



TLC (Triple Level Cell)

- 1개의 기억소자당 3비트의 데이터를 저장

- 안정성 낮음

- 데이터 처리 속도 느림

- 수명 : 1,000회

- 가격이 MLC 방식보다 더 저렴하다.


간단히 말하면

수명, 속도, 안전성, 가격 : SLC > MLC > TLC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아무런 표시가 없는 경우에는 TLC 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 구매시에 MLC 혹은 SLC 타입을 구매해야 하느냐가 문제인데 다른 블로그 그리고 그동안의 나의 USB 메모리 사용 경험으로 볼 때 사용 용도에 따라 TLC라 하여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지금 사용 중인 USB 메모리 4개 모두 TLC 방식이다.

(※ 메모리 방식을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확인하여 본 결과)


USB 메모리를 자주 포맷 하거나 파일의 삭제가 빈번한 경우가 아니면 TLC 타입을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물론 개인적으로 MLC 혹은 SLC 방식의 USB 메모리를 사용해 보지 못하여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SSD도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이라 SLC, MLC, TLC 방식으로 나뉘어진다.


그러나 시중의 SSD도 대부분 TLC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USB 메모리가 어떤 방식인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첨부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이버 블로그 micult에서 받은 파일로 해당 블로그에 자세한 사용 방법과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micult 블로그 바로가기



참고한 자료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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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準's/jun's story 2015. 2.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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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너무 소흘했다는 생각이 든다.


※ 바쁜 건 사실이었지만.



여하튼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다짐하며 이 글을 쓴다.


앞으로 꾸준한 포스팅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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